국민 배우 안성기가 2026년 1월 5일 오전 9시 서울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향년 74세로 별세했습니다.
안성기는 지난해 12월 30일 자택에서 식사 중 음식물이 기도를 막으면서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되었습니다. 의식불명 상태로 약 6일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당시 그는 2019년 진단받은 혈액암을 투병 중이었으며, 1년 만에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재발하면서 7년간 치료를 이어오고 있었습니다.
안성기는 1957년 다섯 살의 나이에 아역 배우로 데뷔한 후 69년간 170편 이상의 영화에 출연하며 **한국 영화의 얼굴**로 불렸습니다. 그의 별세 소식은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전해졌으며, 뉴욕타임즈는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부드럽고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라고 고인을 소개했습니다.
영화계와 일반 시민들은 깊은 슬픔에 잠겼으며, 정부는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가족들은 그가 지켜보는 가운데 임종을 맞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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